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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BO 외국인 선수를 말한다 – 야구공작소 난상 토크(1) kt, 삼성, 롯데

By 야구공작소
2017년 4월 12일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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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을 맞이해 KBO리그 개막 직전, 야구공작소 전문 필진들이 10개 구단 별로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해 자유로운 평가를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후 2주 정도가 지난 지금, 필진들의 평가는 어떠했고 얼마나 맞아 떨어지고 있는지/혹은 예상이 처참하게 틀려나가고 있는지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위해 선수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포함, 대화 내용을 최대한 ‘날것’에 가깝게 담았습니다. 선수나 구단을 비방하려는 의도는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참여자 : 박기태 (MLB & KBO 필진), 임선규(MLB 팀장), 홍화랑(팟캐스트 야자수 제작 & KBO 필진), 이의재(칼럼 감수 팀장), 김태연(MLB 필진), 문재화(KBO 필진)

 

1. kt wiz

재계약 : 라이언 피어밴드(투)
신규 영입 : 돈 로치(투), 조니 모넬(1루)

박기태(이하 박) : 피어밴드를 잡고 로치&모넬을 뽑았는데. 어떻게들 보시는지?
홍화랑(이하 홍) : 로치는 제2의 플란데가 될 것.
일동 : (!!!)
박 : 초장부터 저주를…
문재화(이하 문) : kt가 나름 외국인 선발에 공을 들였다고 하더라. 모넬도 다른 구단과 치열한 경쟁으로 데려왔고.
김태연(이하 김) : 기사로도 몇 번 언급됐었다.
문 : 다른 팀에 있는 외국인 선수들, 루머로 후보로 언급된 선수들 꽤나 찔러보지 않았을까.
박 : 그렇게 노력했던 것처럼 보이는데, 결과는 어때 보이는지?
문 : 졌지만 잘 싸웠다 정도로…
이의재(이하 이) : ㅠㅠ 투수는 이전까지의 kt 인선에 비해선 장족의 발전 같음.

 

#모넬

박 : 모넬은 어떻게 보십니까? 포수 경험이 더 많아서 이것도 이슈가 됐는데.
이 :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 선수가 경쟁이 붙었다고?’ 같은 느낌도 들었다.
문 : 그만큼 외국인 선수 시장이 과열됐다는 얘기가 아닐까.
홍 : 나는 모넬은 잘 할것 같다.
김 : 이의재씨 생각이랑 비슷. NC랑 경쟁이 붙었다는 설이 돌았는데 그럴 정도였나?
임선규(이하 임) : 전문 포수를 1루로 데려오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고 본다. 돈 낭비 같음. 그냥 1루수 데려오면 되는 것 아닌가?
문 : 개인적으로 kt가 자신들의 전력 상황을 제대로 보고 있나 의문이 든다. 3루수가 더 부족하지 않나?
홍 : 문상철 입대(상무) 후에 3루 자원이 없다.
문 : 그래도 장타력은 좋아보이긴 함. 구장에서 바람 덕에 우타거포가 좋기도 하다.
홍 : 타격 능력 자체는 괜찮을 듯하다.
이 : 마이너리그 성적은 계속 좋았다.
임 : 글쎄? 지난해 AAA 타고투저 리그(PCL)에서도 성적은 별로였고 20홈런 넘긴 것도 여태 한 번이다. 나는 장타력이 꾸준했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AAA 라스베가스 소속으로 OPS 0.800 턱걸이(0.806)면 wRC+ 100도 안되지 않나? (팩트체크 : 지난해 wRC+ 112)

 

#로치

홍 : 로치는 뭐가 강점인지 모르겠다.
이 : 얼핏 듣기로 작년에 구속이 올랐다고 하던데?
박 : 시범경기 보기로는 140km/h 초반이었음.
문 : 이 선수가 1선발이라는게 kt의 문제 아닐까…?
임 : kt는 팀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 못하는것 같다.
김 : 시범경기지만 탈삼진 숫자가 적다.
박 : 커리어 내내 그랬다.
문 : 싱커 투수니까 당연한 듯. KBO리그에서는 포크볼 활용도를 높이면 삼진이 늘어나지 않을까.

– 대화를 나눈지 2주가 지난 지금 로치는 kt의 에이스가 됐는데… –

 

#피어밴드 vs 로치

박 : 누가 에이스일까?
이&김&박 : 피어밴드.
임&문 : 로치.
문 : 피어밴드는 한계가 딱 보이지 않습니까? 로치는 안 긁어봤으니 일단 1선발로 본다.

 

#번외_아무말

임 : 근데 로치는 이전에 KBO리그에 왔던 피노, 저마노, 피어밴드, 이런 유형이랑 차이가 좀 있어보이나? 4호기 아닌가.
박 : 마리몬은 왜 뺌
이 : 어윈은 ㅠ
임 : 6호기…
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 마리몬은 주권에게 변칙 투구폼 가르쳐 준 걸로도 큰 업적이 있는 선수 ㅠㅠ

 

 

2. 삼성 라이온즈

신규 영입: 앤서니 레나도(투), 재크 페트릭(투), 다린 러프(1루)

임 : 삼성 갓갓
박 : 네네… 기대 많은 한 분 계시고요
임 : 레나도는 젊은 니퍼트다
임 : 레젊니 레젊니
임 : 러프는 젊은 페타지니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는 시간)

 

#레나도

– 그러나 레나도가 건강한 모습으로 개막전에 나서는 일은 없었다 –

※ 아래 대화는 레나도의 부상 이전에 진행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홍 : 레나도 진짜 잘 뽑은거 같음. 일단 KBO리그는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이 되는 투수가 오는 통할 확률이 높다.
문 : 삼성이 작년 실패를 봐서 그런지 공격적으로 투자한 듯.
임 : 2년 있으면 메이저 역수출 각 아닐까.
이 : 팔각도를 내리고 덜 다치게 됐다고는 하는데 나는 건강 문제가 계속 걸린다.
문 : 근데 너무 비싸서 15승은 해야 몸값할 것 같다.
임 : 일본 갈 때 콜비 루이스랑 느낌 아주 비슷한 것 같다. 체격도 비슷하지 않나?
문 : 작년 IL(AAA, 투고타저 리그)에서 뛰었는데 높은 홈런 비율을 기록한 것은 좀 우려된다.
문 : KBO에서 커브 활용이 적극적일까? 듣기로 현장 야구인들은 커브 장타 허용에 우려가 많다고 하더라.
박 : 동의. 니퍼트도 커브를 던졌지만 한국 와서는 슬라이더 투수가 됐다.
이 : 근데 메이저리그에서 성적이 너무 안 좋은 편이었다. 이것도 걱정된다.
김 : 잘해야 보우덴 느낌?
임 : 투수계의 테임즈가 될 것.

 

#페트릭

문 : 레나도와 러프에 모든 예산을 써버린 삼성은…
임 : 페트릭은 빠르게 바꿔야 하지 않을까 ㅠ
김 : 작년 HR/FB% 비율이… 홈에서 두들겨 맞을 각이다.
홍 : 홈런 무지하게 맞을 것 같다.
문 : KBO에서 먹히기 쉽지 않은 AAA 운영형 선수. 페트릭도 이 유형으로 보인다.
박 : AA부터 막혔던 선수. 짧은 스트라이드를 하는 투구 폼이라 위압감도 없고, 체격도 고만고만하고, 구속이 빠른 것도 아니고.
문 : 마틴-클로이드의 계보를 잇는 스타일 아닐지?

 

#러프

박 : 바람 많이 부는 라팍에서 이득을 볼만한 선수.
문 : 타이밍 잘 잡은 영입 같다.
박 : 누가 그랬다. ‘우상바(우투 상대 바보)는 그냥 바보나 마찬가지다’라고… 러프는 우상바였다.
김 : 메이저리그에서만!
박 : 연습경기 초구 홈런 보니까 힘은 진퉁인 듯하다.
임 : 확실한 파워 + 선구안 2개 교집합이면 98% 성공 아닌가?
문 : 엥 그거 브라운 아니냐?
홍 : 조쉬벨
임 : ㅠㅠ

 

 

3. 롯데

재계약 : 브룩스 레일리(투)
신규 영입 : 파커 마켈(투), 앤디 번즈(내야)

박 : 번즈 & 마켈.. 내야수랑 선발을 데려왔네요 레일리를 잡고.
문 : 이쪽은 오히려 돈 쓸 의지가 없던 팀.
김 : 인풋만큼 아웃풋이 나올듯…
문 : 이대호 황재균에 예산 올인하고 외국인 쪽은…

 

#번즈

일동 : ……..
박 : 와 아무도 말이 없네…
홍 : 임팩트가 없을듯. 헥터 고메즈처럼 눈에 띄기라도 하던지 (ㅠㅠ)
이 : 번즈 리포트 글을 내가 감수했는데, 1달 있다 갈 선수 글을 왜 보고 있나 혼자 생각함.
임 : 그 글 내가 썼는데 토론토 선수 아니었으면 안 쓸 뻔했다. (토론토 팬)
이 : 나쁘게 쓰면 ‘무재능’인데 ‘다재다능’으로 잘 포장을 하시더라.
김 : 사실은 다 애매모호…
박 : 페트릭보다 평이 처참하네 ㅠㅠ
임 : 마이너 시절 번즈 3루 평이 제일 좋았는데 2루로 쓴다고 하더라.
문 : 마이너리그 리포트 보면 고메즈도 수비 제일 잘하는 선수였다. ㅠㅠ
임 : 번즈에 대한 한줄 평 – AA부터 안 통한 선수가 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KBO의 비극.

– 2주가 지난 지금 번즈는 홈런 2개와 OPS 1.057을 기록하는 중 –

<사도스키&번즈, 야구공작소 필진에게 연전연승중>

 

#마켈

– 그러나 마켈이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에 함께하는 일은 없었다. –

 

#레일리

박 : 사실 번즈&마켈 전망 너무 부정 일색이라, 레일리 전망이 더 궁금했다.
홍 : 롯데의 구세주 ㅠ 15승할 것!
이 : 작년 후반에 불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문 : 번즈 마켈을 새로 데려온 이상 레일리와는 끝까지 함께 하지 않을까.
박 : ㅠㅠ 성적은 어떻게 보는지
문 : 16후반기보다는 약간 나을 것 같다.
김 : 레일리… 15년+16년 중간 아닐까?
홍 : 팀 컬러상 5위언저리서 끝까지 사투는 벌이는데 레일리가 한몫할듯. 하지만 가을야구는 결국 실패할 것 같은데…

 

– 2편에서 한화, SK, KIA, LG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일러스트=야구공작소 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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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3월 16일, 6: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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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수상 (2023)
• 구단 최초 30홈런-100타점, 구단 최초 타점왕(2024)
•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2024-2025)

그리고 2026년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외국인 타자 9번째, LG 소속 선수 9번째로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야구공작소 #야구 #KBO #LG트윈스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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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종전 기록과 이번 기록 모두 상대가 삼성 라이온즈였다는 것입니다. 2002년 롯데의 박정태와 김응국이 삼성을 상대로 같은 기록을 세운 이후 24년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역사가 반복됐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아쉬운 기록이 추가됐고, 두산은 짜릿한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지금, 한 경기의 흐름을 뒤집는 홈런 한 방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틀 연속 터진 역전 만루홈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두산의 저력과 집중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과연 이 기세가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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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과 결별한 뒤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았는데요. 시라카와는 2024시즌 SSG 랜더스에서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습니다.

시라카와는 29일 2군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입니다.

#야구공작소 #KBO리그 #시라카와 #KIA타이거즈 #갸감자
제작 : 야구공작소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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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낮은 WAR 수치가 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SSG의 팀 외국인 WAR는 리그 최하위권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특히 베니지아노, 타케다 쇼타, 대체 외국인 선수 긴지로는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도 부상 전까지 1선발로 보기에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고, 에레디아 또한 예년과 비교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SG가 연패 탈출을 넘어 순위 싸움에 다시 뛰어들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반등 혹은 교체 승부수 역시 반드시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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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우강훈, 박준현, 장찬희, 임지민이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홀드, 승리로 팀에 힘을 보태고 있고, 타석에서는 허인서가 강한 장타력과 생산력으로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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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7연패에 빠지며 힘든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SSG의 부진에는 선발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팀 퀄리티 스타트 6개, 팀 ERA 5.04, 선발 ERA 5.33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SSG는 오늘(26.5.24) 타케다 쇼타의 KBO 등판 첫 퀄리티 스타트이자 26경기만의 팀 퀄리티 스타트로 경기를 열었으나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고민이 길어진 SSG에게는 무엇보다도 견고한 선발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제작: 야구공작소 윤나영

#야구공작소 #KBO #KBO리그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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