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그 곳엔 야구장이 있었다

2018년 4월 6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정웅] 지난 3월, J는 한 기사를 읽었다. 원로 야구인 김소식 씨가 부산 구덕야구장이 있던 터를 찾아 구덕야구장을 추억하는 내용이었다. 부산에 전차가 다니던 시절의 야구 […]

감독의 영구결번, 국내에서는?

2018년 3월 13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정웅] 지난 1월 4일, 우리나라에서는 선동열 감독의 스승으로 알려진 일본의 호시노 센이치 전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호시노 감독의 영면은 야구계뿐만 아니라 일본 […]

‘9회의 4번타자’였던 사나이

2018년 2월 24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정웅] 2010년 6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을 응원하기 위해 평일임에도 16시 30분에 개시된 경기였다. 이날은 […]

채럼버스, 부산에 발을 내딛다

2018년 1월 16일 양정웅 0

트레이드로 넥센에 온 채태인은 2년 만에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가게 됐다.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채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는 추운 겨울 망망대해를 […]

믿고 사는 두산 선수, 민병헌은?

2017년 12월 1일 양정웅 0

민병헌은 유치원도, 암소갈비집도 아닌 사무실에서 발견되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야구공작소 양정웅] 세간의 예상은 정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달 28일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민병헌과 4년 […]

김주혁과 야구에 대한 단상

2017년 11월 6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정웅]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린 지난 10월 30일, 우리는 김민식에게 잡힌 김재호의 타구를 끝으로 2017시즌 KBO리그와의 이별을 맞이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영화 […]

거인의 ‘가을야구 잔혹사’

2017년 10월 17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승호] 롯데 자이언츠의 뜨거웠던 2017시즌이 마무리되었다. 롯데는 지난 15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0대9로 패배하면서 또다시 탈락의 쓴 잔을 들이키고 말았다. 구원진과 조쉬 […]

1999, 부산이 프로를 지배하려고 했을 때

2017년 10월 10일 양정웅 0

[야구공작소 양정웅] 2017년 10월 부산광역시 남포동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부산의 프로스포츠팀에 대해 묻는다면 어떤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단어들을 입에 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