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Yagongso, June/July, 2019 [6, 7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 June/July, 2019 [6, 7월의 칼럼]

6, 7월에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가나다순)

 

1. [야구유감(有感)] 1983년부터 수준 떨어지고 있는 KBO by 오연우

KBO리그의 수준저하를 논하는 수많은 기사들. 과연 KBO리그가 그 기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매년 수준이 떨어지기만 했을까? ‘KBO 수준저하론’을 수치와 근거로 알아본다.

 

2. KBO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 습도 by 오연우

아직 KBO에는 공의 습도와 관련된 규정이 없다. 그리고 습도는 분명히 공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실제로 구단에서 공의 습도를 조절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가능할까? KBO 규정을 분석과 습도 조절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규정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가능하다.

 

3. 나는 네가 다음 시즌에 잡을 삼진 개수를 알고 있다 by 이재현

현재 야구에서는 다양한 미래 예측 기법이 쓰이고 있다. 그 기원이라 할 수 있는 Marcel 모델을 알아보고, 새롭게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투수의 탈삼진 비율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본다. 포심 패스트볼의 체감속도, 회전수, 구사 비율이 가장 중요한 예측 변수로 나타났다.

 

4. 너는 왜 아직도 수요일 타율을 보는가 by 홍기훈

야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할 때 (특히 평균과 관련해)주의해야 할 점들을 세세하게 짚어준다. 이런 주의점들을 웬만큼 알고 있더라도, 나는 실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도 한 번 정리하는 차원에서라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5. 신인은 길들여야 제맛? by 이창우

‘신인 길들이기’는 실존할까? 최근 10년 동안의 신인 타자와 베테랑 타자를 대상으로 볼/스트라이크 콜에서 얼마나 차이가 있었는지 비교해 봤다.(게임데이 존 기준)

다만 아쉽게도(?) 별다른 차이는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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